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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에서 가장 싼 호스텔
그러나 유럽 도시 중에선 가장 비쌌던 호스텔
하루에 인당 240크로네 한화로 약 4만 8천원. (유스증 할인 받아서 218크로네 정도 받음)
국제학생증 할인이 된다 안 된다, 이메일로 주고 받았던 내용과 다르게 말하는 직원과
거의 두 시간동안 실랑이를 벌인 끝에 울음까지 터뜨리고
결국 체크인 했던 노르웨이에서의 첫 날 밤이 생각난다.
그 땐 앵커가 아니라 앵거호스텔이라고 이를 부득부득 갈았었는데
참 신기하지
한국 돌아와서 보는 이 호스텔 방 사진은 이토록 평화롭기만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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