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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체크아웃

카이로 숙소

Guest Hongg 2010. 11. 8. 22:14



카이로는 정말이지 내가 가 본 도시들 중에 가장 정신 없는 도시였다.
그런 도시에 가이드북 하나 없이 도착해서 이 숙소를 찾을 수 있었던 건 정말이지 행운이었다.
생긴 지 한 두달 밖에 되지 않아 몹시 친절했던 스태프들과 가격대비 쾌적했던 방.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듯, 전형적인 이집트식 옛건물 구조의 그로테스크한 아우라.
마음에 들어서, 시와에 다녀와서도 우린 또 다시 이 곳에 묵었다.

@ 다운타운호텔(이름만 호텔;), 이집트 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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