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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타와이에서 사온 귀한 목각인형들 꺼내서 살펴보는 엄마님




타마린드 빌리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큰 방과 곳곳의 란나 스타일 벽화들이

엄마를 완전히 사로잡았다. 엄마가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구시가지 포기하고

 그냥 여기에서 4박할 걸 그랬음

 



조식도 괜찮아 맛나. 짭짭. 엄마 근데 어디봐?




조식 먹다가도 넋 놓고 벽화 구경하고, 그러다 더 먹으러 접시 들고 나가는 걸 반복 

하던 엄마님, 좋지좋지 그치




먹다가 고갤 들어보니 천정에도 이런게




조식 레스토랑에는 야외석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이렇게 구석구석 열심히 데코를 해 넣었다

내 스타일은 아니었고 사진으로 봤을 땐 좀 조악해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이 곳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리고 의외로 분위기 좋음




역시 사진빨 못 받은 야외석 모습

남국의 뜨거운 태양이 떠오르기 전이라 나름 시원해보임




조식당 맞은편은 리셉션, 리셉션 언니들이 모두 란나스타일의 근무복(?)을 입고 계심




그리고 엄마님께서 수영장 있는 숙소를 원하셨기에

준비해 봤다




엄마를 위해 수영장 통째로 빌림

뻥이고 아무도 수영을 안 해서 저 넓은 풀에서 엄마 혼자 어퓨어퓨 수영하고 올라옴

나는 물이랑 안 친해서 구경하며 이렇게 멀찍이서 사진만 




우리방 앞에 걸려 있었던 문패 그림




우리가 이틀 동안 묵었던 321호

다시 가고 싶네, 가족 친구 연인 누구랑 가도 좋을 것 같은 숙소

단 혼자인 배낭여행자에겐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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