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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체크아웃

제주도 숙소

Guest Hongg 2015. 3. 13. 12:54





생에 첫 비행을 무사히 마친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모시고 도착한 숙소는

제주도 대명 리조트, 두 달 여간 고민 끝에 결국 가족여행에 가장 무난하다는 이 곳을 선택했었다.

객실 내부는 생각보다 청결하고 깔끔했다.


모든 것이 낯선 듯 소파에 앉아계시던 할머니를 침대로 모셨다. 

머니 여기 잠깐 누워 계세요~

그리고는 찍은 사진. 후후.

할머니가 일어나신 자리에 융이 앉자

다시 난 사진을 찍었다. 


2박 3일 동안 우리를 쉴 수 있게 해 줬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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